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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F CHECK 리포트] 테슬라 밸류체인의 부상과 향후 전망
    전균(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 테슬라 밸류체인의 부상 배경 지난 2020년 7월 자동차 업계에서는 획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자동차 업계 시가총액 1위 회사가 도요타에서 테슬라로 바뀐 것이다. 이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전환되었음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이 구 경제(舊經濟)에서 신 경제(新經濟)로의 이행을 인정한 것이다. 테슬라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이 장악하던 운송수단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 글로벌 혁신 기업이다. 석유에서 전기로 자동차의 동력을 교체했으며, 자율주행기술을 내재화하여 무인운행을 실현했다. 전기차를 실생활로 안착시킨 장본인이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다. 전장 사업부터 배터리와 자율주행 등 테슬라와 연계되는 생산 공정 자체가 자동차 생태계의 변혁이자 미래 산업의 중추로 자리잡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는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다. 2020년 2백만 대에서 2022년에는 800만 대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CAGR+50%). 2023년에는 1,100만 대의 판매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전...
    2023-08-24
  • [이슈N뉴스] 가상자산시장과 ‘마켓메이킹’
    글. 이영민(한경 블루밍비트 기자)   지난해 테라·루나 블록체인 붕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등 블록체인시장을 강타한 폭풍으로 인해 가상자산 기업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면서 가상자산 플랫폼의 ‘마켓메이킹(Market Making, MM)’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본 글에서는 이렇게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관심을 받게 된 마켓메이킹이 무엇인지, 마켓메이킹이 왜 필요한지, 마켓메이커가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향후 관련 규제 전망은 어떠한지 등 ‘MM’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경제 및 금융의 각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다시 광범위하게 확산 및 진전되는 가운데, 특히 디지털 지급결제 수단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화폐 디지털화의 관심도 본격적으로 커지고 있다. 현재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화폐 후보가 대두되고 있다. 실생활에서 사용될 미래의 디지털화폐는 법정화폐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민간발행 준(準)화폐인 법정화폐담보형 스테이블코인 중심으...
    2023-08-24
  • [카드뉴스] 키워드로 본 금융IT Issue 08월 #1
    2030년 370조원대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토큰증권(STO) 시장의 선점을 위해 국내 금융권과 ICT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오는 9월이면 미술품에 대한 투자계약증권 상품 1호가 탄생할 전망인 가운데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STO 입법화에서 증권성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O 시대, 금융 생활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 * 저작권법에 의하여 해당 콘텐츠는 코스콤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콘텐츠는 사전 동의없이 2차 가공 및 영리적인 이용을 금합니다....
    2023-08-23
  • [코스콤리포트] 디지털 뱅크런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
    글. 강태수(KAIST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뱅크런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금융 시스템 로버트 스티븐슨 감독의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Mary Poppins)는 1964년 개봉했다. 19세기 영국 사회를 풍자한 이 영화는 흔히 ‘어린이용 영화’로 분류되지만 개봉 당시 아카데미상 5개 부문을 휩쓸며 명작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본고의 주제인 ‘뱅크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이들은 유모역의 줄리 앤드루스와 함께 아빠의 직장인 은행을 견학하면서 동전으로 새 모이를 사서 공원으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은행장은 아이들에게 새 모이로 돈을 낭비하지 말고 예금하면 이자가 복리로 늘어난다고 설득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듣지도 않았고, 은행장은 결국 강제로 아이들의 동전을 뺏으려 했다. 이때 남자 아이가 “내 돈 돌려줘요!”라며 울부짖으며 은행 밖으로 뛰쳐나갔다. 아이의 외침 소리에 놀란 예금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었다. 은행의 신뢰에 대한 공포감은 순식간...
    2023-08-23
  • [카드뉴스] 키워드로 본 금융IT Issue 07월 #2
    STO 입법화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발행사와 금융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코스콤 STO 매칭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지배적이었지만  법제도에 대한 불확실성과 인프라에 대한 비용 부담이 걸림돌이라는 신중론 속에서 투자업계는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새로운 미래,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 저작권법에 의하여 해당 콘텐츠는 코스콤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콘텐츠는 사전 동의없이 2차 가공 및 영리적인 이용을 금합니다....
    2023-08-11
  • [오피니언] 클라우드 SaaS 시장의 성장과 금융투자업계의 과제
    글. 이령화(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 그 동안 국내 클라우드 산업은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위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국내도 SaaS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SaaS 시장이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48.9%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어도비, 워크데이, 스노우플레이크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대부분이 SaaS에 집중하고 있다. |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자(Cloud Service Provider, CSP)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가 각각 어느 정도 수준으로 관여하느냐에 따라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구분한다. 서버, 스토리지 등 인프라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IaaS, 앱을 개발·운영할 환경(플랫폼)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PaaS,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SaaS하고 분류한다. IaaS는 AWS처럼 ...
    2023-08-03
  • [코스콤리포트] 책임감 있는 AI(Responsible AI)와 금융 서비스 산업
    글. 장우진(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초거대 AI는 수천억 개 이상의 파라미터를 통해 방대한 학습이 가능하다. 오픈AI, 구글, 메타 등이 대표적인 초거대 AI로 분류된다. 초거대 AI의 3요소는 멀티태스킹, 종합추론, 신규생성 등으로 요약된다. 이를 통해 일상의 변화와 다양한 산업군에 기존 업무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그러나 초거대 AI는 기능적 관점의 진화만이 아닌 보다 ‘책임감 있는 AI(Responsible AI)’로 진화해야 한다. 가트너가 제시한 AI 혁신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의 AI는 궁극적으로 인간 중심(Human-centric)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다루는 금융산업에서는 초거대 AI의 정확성, 설명가능성, 최신성, 데이터 주권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서비스, 업무자동화, 금융비서, 보이스 피싱 대응 등 금융회사의 특정 업무가 아닌 백오피스, 미들오피스, 프론트오피스 등 전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금융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책임감 있는 AI에 대한 ...
    2023-08-03
  • [이슈N뉴스] 신시장 기대감 속 토큰증권 발행사-금융사 한자리에
    -“100조 ETF 시장만큼 성장 잠재력 갖춘 STO 시장 성공 기원” -34개 금융사와 42개 발행사 참석하는 등 시장에 대한 열정 짐작 -발행사·금융사 모두 STO 긍정적인 평가, 인프라 구축 부담 | 발행사·금융사 간 협업 생태계 구축 기대감 코스콤은 7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토큰증권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불확실한 사업 환경 속에서 토큰증권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발행사와 금융사 간 만남의 자리를 주선해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장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국내 증권사 30개사, 은행 3개사, 운용사 1개사 등 34개 금융사와 42개 발행사가 참석했다. 특히 문화콘텐츠, 미술, 음악, 에너지, 부동산, 지적재산권, 농축산물, 주식, 매출채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보유한 발행사들이 참석하고 토큰증권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
    2023-07-27
  • [코스콤리포트] 금융투자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새 먹거리 경쟁
    글. 정인호(KT경제경영연구소 IT 정책연구담당 상무보) 금융투자업의 성장 및 현황 최근 금융투자업계의 먹거리 경쟁이 치열하다. 글로벌 시장 변동성 심화 속에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는 한편 7월 중 토큰증권 발행·유통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제출될 예정으로 토큰증권 시장 선점을 향한 금융투자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국내 증권사들은 앞다퉈 탄소배출권 관련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혹한기를 맞은 금융투자업계의 거센 움직임과 글로벌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로 대표되는 금융투자업(금투업)은 2007년 자본시장법 제정으로 대형화의 틀을 마련했다. 이에 증권거래법, 선물거래법,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신탁업법, 종합금융회사에관한법률,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 등 자본시장과 관련된 6개 법률이 통합되었다. 이후 기관별 규제에서 기능별 규제로 전환했다. 일정 요건을 갖추면 은행∙보험을 제외한 모든 금융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 되는 것만 열거하...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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