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좌측부터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과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

지난 1월 25일, 저희 코스콤과 대신증권이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올해 신종 증권의 토큰화를 통한 자산 유동화 시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 개막에 선제 대응하려고 합니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의 저변 확대와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해 이뤄졌는데, 코스콤은 공동 플랫폼을 통한 발행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신증권은 토큰증권 상품 발굴부터 공동 플랫폼에서의 발행까지 본격적인 토큰증권 사업을 개시하게 될 전망입니다.

토큰증권(Security Token)은 실물세계에 가치가 있는 자산(부동산, 미술작품 등)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으로, 토큰증권 거래시장의 미래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스콤은 지난해부터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지원 사업에 착수하여 토큰증권 관련 법안 통과 시 증권사들이 즉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증권업계에 토큰증권 발행·유통 공동플랫폼과 분산원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코스콤은 금융투자업계의 토큰증권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LG CNS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개발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8월에는 키움증권과 STO 공동 플랫폼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지원 사업을 이끌고 있는 코스콤 김성환 상무는 “대신증권도 코스콤의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에 합류하기로 하여 큰 힘을 얻었다”며 “코스콤 인프라와 대신증권 상품 발행의 결합이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코스콤은 지난해 공동으로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키움증권에 이은 이번 대신증권과의 업무협약을 신호탄 삼아 지속적으로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참여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