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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88-66 미션’ 완수…복수거래시장 체제 기술 인프라 구축

사업부 :
대외협력부
작성일 :
2025-06-30 10:20:49

코스콤, ‘88-66 미션’ 완수,

복수거래시장 체제 기술 인프라 구축



                              □ 3월 복수거래시장 이어 6월 야간시장까지 지원 완료

                              □ 코스콤 K-SOR 최선집행의무 지원…투자자 편익 증대

                              □ 파워베이스 고도화로 중소형사 新시장 진입 장벽 완화



코스콤이 지난해 선언한 ‘88-66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3월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른 복수거래시장 체제 지원부터 6월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장 지원까지, 국내 자본시장이 역사적 변혁을 거듭하는 가운데 코스콤은 기술 인프라를 정비하며 국내 자본시장 IT 기반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 88-66 미션 

① ‘88-66미션’은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프리‧애프터 마켓’ 운영(88 : 오전 8시~오후 8시)과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장에 따른 운영(66 : 오후 6시~익일 새벽 6시)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미션으로, 지난해 코스콤은 2025년 최우선 과제로 ‘88-66 미션’의 성공적 완수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② 3월 4일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70년간 이어온 단일 거래소 체제가 마무리되었으며, 6월 9일에는 파생상품 야간시장도 개장했습니다.

 

③ 이 두 변화에 따라 국내 자본시장이 본격적인 24시간 거래 체제로 진입했습니다.


▣ 대체거래소 출범 지원 앞장

① 코스콤은 복수거래시장 체제 도입에 앞서 ▲한국거래소 시장시스템 개발 ▲회선 인프라 고도화 ▲금융데이터 서비스 ▲파워베이스(PowerBase)를 통한 중소형 증권사 지원 ▲K-SOR 개발 등 5개 핵심 영역을 뒷받침했습니다.


② 먼저 코스콤은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간의 시장시스템 및 시장감시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 1~2월에 모의가동을 진행하는 등 단기간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개월간 모의 가동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시장 간 유기적 연계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구성하고, 신규 호가유형(중간가/스톱지정가)을 도입했습니다. 아울러 ‘동일 기능-동일 규제’ 원칙에 맞춘 넥스트레이드 시장의 감시, 심리, 감리를 위한 기능도 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의 호가‧체결 정보 수신 및 가공이 가능하며, 시장경보, 감시를 통해 이상거래 적출도 가능하게 해 시장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③ 파워베이스 시스템도 복수거래시장 체제에 맞춰 개편, 기존 이용 증권사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지난해 5월 복수거래시장 관련 서비스의 설계 작업을 시작해 6개월간 복수시장 거래서비스를 구축했으며, 4개월간의 회원사 모의 시장 테스트 참여를 지원했습니다.


④ 회선인프라 부문에서는 복수거래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해 증권망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주문망과 시세망 고도화를 통해 통신속도가 기존 대비 80% 이상 개선됐으며, 시세망의 경우 통신접속 용량이 10배, 서비스 수량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K-SOR과 금융 정보 확대로 투자자 편의 극대화

① 복수거래시장 환경에서 꼭 필요한 SOR(Smart Order Routing)과 코스콤의 정보 단말기인 CHECK Expert+ 내 금융정보 확대를 통해 투자자 편의성 역시 강화되었습니다.


② SOR은 증권사들이 고객의 주문을 가장 유리한 조건의 거래시장으로 자동 배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③ 코스콤의 SOR인 ‘K-SOR’은 실시간으로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호가 상태, 가격, 체결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해 투자자에게 최적의 거래 조건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증권사들은 자본시장법상 최선집행의무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됐으며, 투자자들은 별도 조작 없이도 최적의 거래 환경에서 매매가 가능해졌습니다.


④ 현재 8개 증권사가 K-SOR을 사용 중으로, 최근 복수거래시장에 관심이 늘어난 외국계 증권사들의 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API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⑤ CHECK Expert+에는 복수거래시장 관련 신규 금융정보도 추가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투자자들이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시세를 합친 통합시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새롭게 도입된 중간가호가와 더불어 복수 시장에 동시 거래되는 종목 대상 시세표 화면을 제공해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현재가 스프레드도 비교합니다. 또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 규모도 제공합니다.


▣ 야간 파생상품 시장 개장 지원

① 지난 6월 9일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장을 위해서도 코스콤은 ▲파생상품 야간시장 시스템 개발 ▲회선 인프라 ▲금융데이터 서비스 ▲파워베이스 야간거래 연계 개발 등 4개 핵심 영역에 대한 지원했습니다.


지난해 3월 ‘파생야간시장개발TF부’를 신설해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야간거래 자체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왔습니다. 야간 시간대(오후 6시~익일 오전 6시)에도 안정적인 선물·옵션 거래가 가능하도록 매칭엔진, 매매통계, 정보분배 등 시장 전반에 걸친 영역에 대해 자체 야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기존 청산결제 및 시장감시 시스템과 연계해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③ 파워베이스는 지난해 12월 파생상품 야간시장 거래 서비스 설계 작업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개발 및 내부 테스트 과정을 거쳐 올해 3월 31일부터 회원사 모의시장 참여를 지원했습니다. 현재 파워베이스를 이용 중인 외국계 증권사 중 5곳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④ CHECK Expert+에서는 파생상품 야간시장의 거래 데이터를 수신해 실시간 시세를 제공합니다. 특히 야간 파생시장에서 거래되는 옵션의 그릭스(델타, 감마, 세타, 베가) 정보도 자체 산출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코스콤의 차별화된 경쟁력입니다. 


▣ “88-66 미션 완수, 끝 아닌 시작…자본시장 디지털 혁신 선도할 것”

코스콤 관계자는 “88-66 미션 수행을 통해 총 9개 핵심 영역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며 “복수거래시장 체제와 24시간 거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88-66 미션 완수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자본시장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든든한 IT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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