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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핀테크 오픈플랫폼 시연회 증권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과정 첫 공개
- 사업부 :
- 대외협력부
- 작성일 :
- 2017-03-27 15:30:00
코스콤, 핀테크 오픈플랫폼 시연회
□ 증권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과정 첫 공개

□ 자본시장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구축, 운영 중인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 핀테크 세미나실에서 ‘자본시장 오픈플랫폼 핀테크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 이날 시연회에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 지난해 8월 가동한 핀테크 오픈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들이 실제 증권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 중인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계좌 및 시세조회, 주문 기능 등의 금융전산 프로그램을 표준화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제공하는 오픈플랫폼에는 현재 35개 핀테크 기업과 14개 금융투자회사가 참여 중이다.
□ 시연회는 삼성?대신?SK?이베스트투자?하이투자?동부?유진투자 등 금투사가 제공하는 ▲고객계좌잔고 ▲거래내역 ▲포트폴리오 ▲관심종목 등의 금융거래 데이터를 핀테크 기업이 어떻게 활용하는 지 개발 과정을 처음 공개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 로보어드바이저 ‘파봇(FABOT)'을 운영하는 BSMIT는 이 같은 정보를 활용, 고객별 포트폴리오와 리밸런싱, 주문 등이 가능한 개인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였다.
□ P2P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는 QARA는 오픈플랫폼의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투자패턴을 분석, 투자자문 및 투자자문사 연계, 투자상품 추천 등의 핀테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 이 밖에도 투자수익률을 바탕으로 추종매매서비스를 선보이는 세븐핀테크와 카드매출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API형태로 제공하는 BC카드사의 발표에 금투사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 김학구 기술연구소장은 “오픈플랫폼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은 다수의 증권사와 직접 연계되어 서비스를 손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데이터 공유가 핀테크 혁신의 핵심요인이기에 증권업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편 핀테크 산업육성 및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핀테크 오픈플랫폼은 내달 중 기존 조회기능 외에 주문API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모바일 앱(APP) 버전도 개발, 오픈플랫폼 이용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