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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시세정보이용료 26년 만에 손본다

사업부 :
대외협력부
작성일 :
2016-04-18 15:30:00

코스콤, 시세정보이용료 26년 만에 손본다




□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제공하는 시세정보 이용료 체계가 26년 만에 개편된다.

□ 코스콤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금융투자업계를 대상으로 정보이용료 체계 개편 설명회를 개최하고 변경된 과금 체계를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 이는 2000년대 이후 금융투자 환경이 HTS,MTS 등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되고, 최근 복합점포 및 스마트지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점이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 또한 1990년대 초 수립된 현행 지점수 기준의 요금 체계가 이 같은 금융투자 환경에 적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 시세정보 이용 규모를 반영하지 못해 금융투자회사 간 형평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데 따른 것이라고 코스콤 관계자는 설명했다.

□ 이에 따라 코스콤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적용하는 정보이용료 산정 체계를 실제 정보이용 규모가 반영되도록 현행 지점 중심에서 실 사용자(주문계좌)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투자회사 간 형평성 문제 개선과 함께 업계 내 공정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시황과 연동된 계좌수를 적용함에 따라 정보이용료 수준의 합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다만 정보이용료는 전체적으로 현행과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좌 수 증가에 따른 비용부담을 축소하고자 정보이용료 변동폭을 완화시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 이를 위해 코스콤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금융투자업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개별방문, 외부 컨설팅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엄재욱 영업본부장은 “정보이용료 체계 선진화를 위해 해외 선진거래소에 대한 많은 조사를 진행했으며, 개편 시 회사별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어 업계 내 중립적 관점에서 최대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 한편 코스콤은 이번 개편안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이용료 증감액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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