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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룩셈부르크와 핀테크 사업 협력키로
- 사업부 :
- 대외협력부
- 작성일 :
- 2015-05-18 15:30:00

□ 자본시장의 핀테크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인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유럽 내 금융IT 강국으로 꼽히는 룩셈부르크와 핀테크 관련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 코스콤(사장 정연대)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Beatrice Kirsch(베아트리스 키흐쉬) 주일룩셈부르크 한국 겸임대사가 배석한 가운데 주한룩셈부르크 대표부(대표 김윤희)와 ‘핀테크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향후 코스콤과 주한룩셈부르크 대표부는 ▲코스콤이 발굴, 육성한 핀테크 스타트업기업의 룩셈부르크 진출 지원 ▲룩셈부르크 내 벤처캐피털(VC) 또는 엑셀러레이터(창업 초기기업 육성기관) 등이 한국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기업 투자 시 협조 지원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공동 육성 등의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인구 54만 명, 제주도 2배 면적의 독일, 프랑스, 벨기에 사이에 위치한 룩셈부르크는 페이팔과 아마존, 이베이, 아이튠즈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의 IT시스템을 보유, 운용 중인 곳으로 ‘유로존 핀테크 허브’로 불린다.
□ 이날 MOU 체결식에서 Beatrice Kirsch 주일룩셈부르크 한국 겸임대사는 “룩셈부르크는 1인당 GDP가 세계에서 가장 높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펀드 규모, 총 19개의 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핀테크 분야 종사자가 1만 명이 넘는 등 핀테크 관련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 이어 대사는 “38년간 한국 자본시장에서 금융IT를 담당해 온 코스콤이 보증하는 한국 스타트업기업들에게 유럽 진출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이번 협력의 의미를 설명했다.
□ 이에 대해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금융IT 강국인 룩셈부르크와 핀테크 관련 상호협력함으로써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이번 MOU가 한국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