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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展 꿈꾸는 늦깎이 화가에게 희망을

사업부 :
대외협력부
작성일 :
2014-05-29 15:30:00

’개인展 꿈꾸는 늦깎이 화가에게 희망을’

코스콤, 장애인 IT보조기구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코스콤이 지원하는 IT보조기구인 트랙맨마블마우스와 빅키 키보드&키가드 등을 이용해 송광근씨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 개인전시회를 꿈꾸는 늦깎이 화가가 있다.  

□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30여 년 전,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후천성 소아마비를 앓게 된 송광근(49)씨 얘기다.

□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9년째 아크릴화를 배우고 있는 송 씨는 현재 코스콤(사장 정연대)이 지원하는 IT보조기구인 트랙맨마블마우스(TrackMan Marble Mouse)와 빅키(Big-Key)키보드&키가드(Key-Guard)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 트랙맨마블마우스 : 센서로 커서를 움직이는 마우스로, 손떨림이 많아 일반 마우스 사용 시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이지 않는 현상을 최소화

    * 빅키키보드&키가드 : 지체·뇌병변 장애로 인한 손떨림, 정교한 손동작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키보드

□ 소아마비로 거동이 불편하고 손 떨림이 심해 선 그리기와 색칠하기 등 세밀함을 요하는 그림그리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송 씨는 이제 IT보조기구의 도움으로 실생활 뿐 아니라 개인전시회까지 꿈꾸는 등 삶의 희망을 갖게 됐다.

□ 송 씨는 “풍경화를 좋아하지만 여행을 갈 수 없어 컴퓨터로 사진을 다운받아 그림을 그리는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작업하기 어려웠다”면서 “코스콤이 지원해준 맞춤형 높낮이 조절 책상과 리프트체어 덕에 편안히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코스콤의 IT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는 송 씨는 현장평가와 적용대상평가 등을 거쳐 지난 4월 코스콤으로부터 트랙맨마블마우스 등 7점의 보조기구를 지원받았다.

□ 코스콤은 지난 2010년부터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인 IT보조기구 지원활동’을 벌여 지난해까지 총 263명의 장애인들에게 개인별 맞춤 IT보조기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대 광역시까지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29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한 코스콤 정연대 사장은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중증장애인들에게 IT보조기구를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고 꿈을 펼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9일 오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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