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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보안전문가와 해커, 한자리에 다 모였다
- 사업부 :
- 대외협력부
- 작성일 :
- 2011-10-25 15:30:00
국내‧외 보안전문가와 해커, 한자리에 다 모였다
□ 코스콤, 금융권 최초 해킹방어대회 & 정보보호 컨퍼런스
□ ‘SecuInside 2011' 성황리 개막
□ 25일 오전 국내‧외 보안전문가와 유명 해커가 서울 한복판에 다 모여 보안관련 신기술과 지식을 선보였다.
□ 자본시장 금융ISAC을 담당하고 있는 코스콤은 이날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해킹방어대회 및 정보보호 컨퍼런스인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내 최대 규모’, ‘금융권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열린 이번 행사는 우주하 코스콤 사장,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 오해석 청와대 IT특보, 이석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증권업계 CEO 및 CI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 이들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사이버테러와 악성해킹 등에 대비한 보안산업 육성과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때”라고 입을 모았다.
□ 이번 대회는 △해킹방어대회 △컨퍼런스 △멘토링 프로그램 등 3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 35개국 392팀이 출전해 지난 7~9일까지 예선을 거친 해킹방어대회는 최종 8개팀으로 압축돼 본선을 치렀다.
□ 본선은 예선의 단순 문제풀이와 달리 CTF(Capture the flag)방식을 채택해 출전한 8개팀이 총 9개의 문제를 풀어 각각 상대팀 서버를 공격하면서 상대방의 키(key)를 획득하는 동시에 네트워크․서버․OS․IT지식 등을 총동원해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대회 우승은 예선을 4위로 통과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Plaid Parliment of Pwning'팀이 최종 순위에서 2위 SOJU(한국 일반팀)와 3위 GoN(카이스트대학교 팀)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 ’Plaid Parliment of Pwning‘팀은 국제 해킹대회인 블랙헷/데프콘에 참가할 수 있는 총 3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 이와 동시에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Georg oxff Wicherski △Dan Guido △Adam Meyers △Stefan Esser △You Donghoon 등 국내‧외 보안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지식 트렌드와 신기술을 소개했다.
□ 특히 ‘Android drive - by download attack'이라는 주제로 일반에 큰 공감을 얻은 유동훈 아이넷캅 연구소장은 “기존 안드로이드의 보안 위협은 사용자의 실수로 인해 악성 앱이 설치되는 사고였다”면서 “그러나 스마트 플랫폼 즉 웹브라우저의 취약점과 웹킷 라이브러리의 결함으로 인해 쉽게 공격당할 수 있다”며 안드로이드 체제의 보안 취약점을 직접 청중 앞에서 시연해 큰 주목을 받았다.
□ 앞서 24일 열린 멘토링 프로그램은 정책트랙과 기술트랙으로 나눠 총 6개의 주제강연이 이뤄졌다.
□ 이 가운데 증권업계 보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안전조치’라는 주제로, 이어 구태언 변호사가 ‘금융보안 관련 법률과 위기관리’라는 주제로 지식을 전파해 호응을 얻었다.
□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지금은 보안관련 산업 육성과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때”라며 “이번 대회에 전세계 해킹‧보안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지식과 정보의 교류를 통해 보안관련 기술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