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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코스콤 사장 "IT솔루션으로 이슬람 공략"
- 사업부 :
- 대외협력부
- 작성일 :
- 2009-10-19 15:30:00
[매일경제신문 보도자료] 2009. 10.19 (월)
지하철역에 가면 양복 차림을 한 사람들이 큰 배를 몰고 가는 광고가 눈에 띈다. 맨 앞에서 방향키를 잡고 있는 선장이 20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김광현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 사장이다.
김 사장은 18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1년을 보냈지만 보람도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사장은 한국IBM과 LG CNS 등을 거친 코스콤 1호 민간 출신 CEO다.

"우리가 공공기관이긴 하지만 증권사와 거래소 등에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엄연한 기업입니다. 시장 평가와 고객 만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연초 차세대 시스템 개발 문제로 우리투자증권과 마찰이 발생하자 김 사장은 직접 증권사 사장실을 찾아가 원만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코스콤에 들렀다가 헛걸음을 한 고객이 있다면 다시 만나러 가고, 고객을 초청해 공연ㆍ영화관람 행사를 연다.
외국시장 개척은 32세를 맞은 코스콤이 글로벌 `금융 IT솔루션 리더`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과제다. 김 사장은 대표적인 성과로 말레이시아거래소 프로젝트를 꼽았다. 지난해엔 채권시스템을, 특히 지난 8월에는 금융이자 수취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맞는 세계 최초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BCH)을 성공적으로 가동시켰다.
이 일로 이슬람 경제권에서 한국 명성이 크게 올라가고 있다. 이 밖에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홍콩 일본 등 선진시장과 중국에서도 현지 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올해는 국내외 개발사업 호조로 매출 2550억원, 당기순이익 약 440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김 사장은 "임기인 2011년까지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는 게 1차 목표"라고 강조했다. 지난 1년을...<이하 보도자료 내용 보기>
<문의> (주)코스콤 미디어팀 박만실 팀장 ☎.767-8550, 이채원 과장 ☎.767-8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