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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여의도 유관기관 “바쁘다 바빠” 코스콤, 동남아 수출 탄력
- 사업부 :
- 대외협력부
- 작성일 :
- 2009-10-05 15:30:00
한국거래소와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유관기관들의 추석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10월과 11월 중 국정감사와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있고 증권금융은 이두형 사장의 임기가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코스콤은 상대적으로 평온한 가운데 김광현 사장이 정보기술(IT) 솔루션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거래소, 감사 준비에 올인
한국거래소(KRX)는 10월과 11월 각각 국정감사와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분주하다. 이번 감사를 통해 ‘방만경영’의 주역이라는 안팎의 따가운 시선을 일소하겠다는 게 거래소 측 입장이다. 거래소의 ‘클린경영’을 입증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9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거래소는 향후 이정환 이사장의 거취도 관심사다. 지난 5월, 8월 각각 퇴임설이 나왔지만 이 이사장은 결단을 유보한 상태다. 일부에선 이 이사장이 오는 11월이나 12월 중 결단을 내릴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정부와의 관계 개선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최근 거래소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코스닥 소속부제(코스닥 상장사를 프라임, 비전, 일반그룹으로 분류하는 것) 도입이 금융당국에 의해 제동이 걸린 것도 정부와의 대립각이 여전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거래소는 지난 1월 공공기관 지정 이후 조직 분위기가 침체된 상태다. 공격적이고 창조적인 경영 자체가 힘들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증권금융, 차기 사장 누가 올까
한국증권금융의 추석 이후 이슈는 차기 사장에 누가 취임하느냐다. 지난 2006년 11월 취임했던 이두형 사장은 오는 11월 10일 3년 임기가 끝난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사장추천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0월 중에는 차기 사장 내정이 예상된다.
이 사장은 증권금융 최초로 연 순이익 1000억원 돌파를 달성하는 등 실적부문에서 눈에 띄는 역할을 했지만 연임할 개연성은 낮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금융위원회의 I씨, K씨 등이 증권금융으로 자리를 이동할 것이라는 후문이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0월 초 사추위가 구성되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증권금융은 지난 2008 회계연도에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총자산 규모는 79조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7% 증가했고 순이익은 99% 늘어난 121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콤, 비정규직 해결 이후 평온
코스콤은 지난 2008년 10월 김광현 사장이 취임한 이후 2개월 만에 470일 동안 이어진 비정규직 파업문제가 해결된 이후 평온한 분위기다.
김 사장은 IT솔루션 수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코스콤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게 김 사장의 의지다.
코스콤은 우선 아시아금융IT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미 성과도 있었다. 코스콤은 말레이시아거래소에 채권시스템(ETP)과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BCH)을 장착시켜 성공적으로 가동했다. 또한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자본시장의 IT인프라 수출에 도전하고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자본시장 IT솔루션 수출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면서 “해외사업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해외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코스콤은 연내에 말레이시아거래소 파생상품청산결제시스템(DCS) 개발을 추진 중이며..........<이하 보도자료 내용 보기>
<문의> (주)코스콤 미디어팀 박만실 팀장 ☎.767-8550, 이채원 과장 ☎.767-8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