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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전문투자자용 트레이딩 솔루션 ‘K-FRONT’ 차세대 버전으로 새 도약

사업부 :
대외협력부
작성일 :
2025-01-31 09:57:20

코스콤, 전문투자자용 트레이딩 솔루션 ‘K-FRONT’ 차세대 버전으로 새 도약


자본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변화로 증권업계 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K-FRONT’의 차세대 버전인 ‘K-FRONT 플러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지난 2013년 출시한 코스콤 K-FRONT는 증권사의 법인영업 담당자와 전문 트레이더들이 사용하는 고성능 트레이딩 솔루션으로, 현재 국내 24개 증권사가 사용 중에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달리, 초고속 매매와 다양한 자동매매 기능을 제공합니다.



1. 2025년 자본시장 대변혁 대비한 비즈니스 선제적 대응


 K-FRONT플러스는 올해 3월 예정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국채 전문 유통시장(KTS) 개편에 맞춰 새로운 핵심 기능들을 탑재했습니다. 먼저 ATS 출범을 대비해 복수개의 거래소로 주문 집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자체 ‘SOR(Smart order routing) 기능도 탑재하여 최선주문집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KTS 개편 관련해서는 국채 자동주문 및 국채 호가 조성업무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안정성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초고속 시계열 데이터베이스(DB)마크베이스(BachBase)’로 교체하고, 미들웨어에 오픈소스(OpenSource) 기반의 ‘ZeroMQ’를 새롭게 적용하면서 안정성이 강화되었습니다. ZeroMQ는 고성능 비동기 메시징 라이브러리로, 다양한 메시징 패턴을 지원하고 분산 및 병렬 처리를 통해 효율적이고 빠른 서버-클라이언트 통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점점 방대해지는 금융시장의 거대 데이터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서버 운영체제인 레드햇 OS’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안성과 호환성도 확보했습니다.


2. 초고속 트레이딩의 새로운 기준 제시

 

무엇보다 K-FRONT플러스의 가장 큰 변화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는 점입니다.

기존 시스템 대비 주문응답 및 국제 금융거래 프로토콜(FIXFinancial Information Exchange) 주문 처리 속도를 5배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튜닝과 서버 내 통신방식 개선으로 주문과 체결 시 병목현상을 제거해 성능을 극대화했습니다아울러 PC 부하 감소를 위해 주요 화면을 분리하고, 기존 PC에서 발주되던 자동주문을 서버 자동주문으로 변경했으며, 독립적으로 실행 가능한 엑셀 DDE(Dynamic Data Exchange)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특히 유동성공급자(LP)의 효율적 주문을 위해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유동성 공급자란 시장에 지속적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해 거래를 원활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전문 투자자로, K-FRONT플러스 이용 시 서버 자동 헷지주문 기능을 통해 더 빠른 속도와 더 유리한 가격으로의 체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PC 장애 발생 시에도 서버를 통해 주문 집행이 가능해 끊어짐 없이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실제 증권사 트레이더들의 수요를 반영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구성 종목의 직접 수정을 지원하고, 은행 연계 서비스의 자동주문 기능 등도 개선했습니다.

 

3. “증권사 경쟁력 강화의 핵심 파트너

 

코스콤은 기존 고객들의 원활한 전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해외 시장 연계 기능 강화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K-FRONT플러스는 기존 시스템의 단순 업그레이드를 넘어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K-FRONT가 국내 증권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도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코스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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