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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외봉사활동

사업부 :
대외협력부
작성일 :
2012-07-06 18:34:41

코스콤 해외봉사단은 지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동안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 베트남지부와 공동으로 베트남 조년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단을 환영하는 어린이들


조년마을은 90%의 가정이 하루 1달러가 채 안 되는 돈으로 생활하는 농촌마을 중에서도 가장 빈곤한 측에 속하는 마을입니다. 봉사단은 컴퓨터 교육센터와 인근 학교 등에 PC, 프린터 등의 IT기기 지원 및 담장 건축비 등의 금전적인 지원과 더불어 화단 조성, 운동회와 빈민가정 방문 등을 통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가정방문하여 어린이와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


첫날, 하노이에서 버스로 3시간을 이동해 도착한 조년마을에는 장미꽃을 든 70여 명의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으로
봉사단을 맞아주었습니다. 이어 곧바로 3개 조로 나눠 현지 빈민가정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이들의 열악한 환경을 직접 체험하면서 더 진심으로 다가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졌습니다.

 

즐거운 운동회 모습


둘째 날은 모두가 기다리던 조년초등학교 운동회.
학생들과 코스콤 봉사단은 페이스페인팅, 카드 뒤집기, 풍선 넘기기, 2인3각, 단체줄넘기 등을 함께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위로하였습니다.
인사개발부 양해진 사원은 “의사소통은 자유롭지 않았지만 같이 땀 흘리고 응원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그 날을 기억하였습니다.

 

화단조성, 벽화그리기, 컴퓨터 교육 모습


마지막 날 일정은 화단조성 작업 및 벽화그리기, 1:1 컴퓨터 교육.
마우스를 잡는 것조차 어색해하던 아이들은 양국의 국기, 집, 꽃 등을 멋지게 그려내, 코스콤 봉사단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더 많이 가르쳐 주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밖으로 나오자, 화단 한 켠에 화사한 벽화가 완성돼 있었습니다. 이어진 차장의 밑그림에 송세근 부부장과 이규철 부부장의 노력으로 탄생한 ‘행복한 조년마을’ 벽화를 바라보며서 흐뭇한 웃음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볼 기회를 기약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안녕! 씬 짜오, 땀비엣(Xin chao, Ta‵ m biet)”
 

베트남 해외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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