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home(코스콤) 사회공헌 최근소식

1사1촌 결연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사업부 :
대외협력부
작성일 :
2012-07-06 17:16:49

4월 21일(토) 코스콤 임직원 20여명이 1사1촌 결연마을인 춘천 명월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돌아왔습니다.
 

산비탈에서 산마늘모종을 심는 코스콤 임직원들의 모습


김응석 노조위원장과 경영전략본부 전대근 본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명월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작업 복장을 갖춰 입고 마을 뒤편에 자리 잡은 가파른 산비탈로 향했습니다.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새로 재배를 시작하는 울릉도 특산품, 산마늘 모종은 그늘지고 습기 많은 산비탈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노인들이 많은 농촌 마을의 특성상 가파른 산비탈에 모종을 심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대충하면 폐가 될 것 같다는 마음에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을 거라 생각돼요”라고 말한 사영은 경영기획부 사원처럼 모두들 한마음으로 땀을 흘리며 오전 내내 모종을 심어나갔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로 만든 맛깔스러운 비빔밥과 돼지고기 수육, 막걸리 한 잔으로 점심 식사를 한 참가자들은 곧이어 비닐하우스 내부의 잡초를 제거하는 오후 작업에 나섰습니다.
 

비닐하우스 작업하는 모습과 마을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코스콤 임직원 모습


전대근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은 “단순히 우리의 도움을 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스스로 마을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면서 “홍보를 위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서로간의 차이를 줄여나가면서 관계를 이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유근선 마을 이장 역시 “농촌 마을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단순히 도움을 받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받은 만큼 보답할 것”이라며 서로가 함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1사 1촌 활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득기 정보보호센터부 대리는 “주말 시간을 내서 참가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습니다. 오늘 심은 작물이 얼마나 컸는지, 다음에 꼭 와서 보고 싶네요”라며 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후 작업이 모두 끝나고 돌아가야 할 시간.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이날의 값진 체험을 마음에 되새기며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1사1촌 결연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윗글
항공작전사령부 위문
아랫글
신입사원의 봉사활동, 1박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