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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2016년 5월, 라파엘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업부 :
대외협력부
작성일 :
2016-05-31 17:37:45


일주일쯤 계속되던 한여름 같은 폭염이 한차례 비와 함께 정상적인 5월의 날씨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날씨는 도통 계절을 짐작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라파엘 아이들은 별일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 씻기다가 부엌으로 불려갑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내일을 위한 식재료들이 얌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록 한 에 한 번이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원하지 않아도 음식 솜씨가 늘 것 같습니다.

부족한 음식을 먹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해야겠습니다.


일이 끝나갈 무렵이면 언제나 라파엘을 돌며 아이들을 살핍니다.

한 달 동안 별일은 없었는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틈만 나면 가출을 꿈꾸는 아이는 벌써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무슨 일이죠?

아픈 것은 아니라니 다행입니다만, 처음 있는 일이라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그래도 이 녀석이 꿈나라로 가니 라파엘이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봉사자들만 보면 피아노 앞에 앉혀달라고 떼를 쓰는 녀석도 자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대단한 청음 능력을 갖고 있어 한 번 들으면 바로 피아노로 연주를 합니다.

아직 4살이라 집중력의 한계가 있는지 겨우 한 두 소절로 끝나는 것이 좀 아쉽지만요.

아이에게 정식으로 피아노 교육을 시키면 어떻겠느냐고 말씀드렸었는데

드디어,,, 아이에게 피아노 선생님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이제는 한곡을 제대로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내요.  아이의 발전된 모습이 기대됩니다.


라파엘에 새로운 막내는 14개월의 다운증후군 남자아이입니다.

손을 탄다고 하죠. 이 아이, 잠시도 혼자 있지 못하고 안아달라고 보챕니다.

봉사자들을 보면 엄청난 속도로 기어와서는 두 팔을 벌리고 두 눈 맞추며 간절한 웃음을 보냅니다.

'나 좀 안아줘'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별일 없는 라파엘의 하루가 저물고 있습니다.

별일 없는 하루의 소중함, 아직은 모르겠지요.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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