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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2015년 9월, 라파엘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업부 :
대외협력부
작성일 :
2015-10-01 18:07:01


가는 여름이 아쉬운지 늦더위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찾은 라파엘의 집은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약간 들뜬 모습을 기대했었나 봅니다.


라파엘에 도착하면 한 달 사이에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하게 됩니다.

지난달, 저희들 모두를 놀라게 했던 신생아처럼 보이는 4살짜리 아니느 엄마 품으로 돌아갔답니다.

딱 한번 만난 아이인데 어쩐지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라파엘 막내는 뭔가 짜증스런 일이 있었나 봅니다.

다짜고짜 안아달라기에 안아줬는데 계속 칭얼거리더니 급기야 훌쩍거리기 시작합니다.

콧물이 난다는 아이의 말에 얼굴을 살펴보니 코피를 흘립니다. 이런...


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스로를 괴롭힌다고 합니다.

피가 날때까지 코를 판다거나, 스스로 머리를 때린다거나...

자기 얼굴에 누군가의 손길이 닿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해서 코피를 멈추기까지 한참이 걸렸습니다.

늘 밝게 웃고 노래하더 아이라 이런 모습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이가 갖고 있는 숨겨진 상처 하나늘 몰래 엿본 느낌입니다.


또 한 아이는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상처를 내서 손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상처는 내는 병이라고 합니다.


아이들 씻기고 청소가 끝난 후에 다시 돌아보니 모두 곤히 잠들었습니다.

아마도 오늘 하루가 이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올 추석에는 엄청 큰 달이, 이른바 슈퍼문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달님을 보고 소원을 말하면 들어줄까요?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볼까 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이길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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