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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2015년 1월, 라파엘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업부 :
정보매체사업부
작성일 :
2015-01-30 14:29:32

날씨 탓일까요, 자꾸 몸이 축축 늘어집니다. 힘을 내려고 하는데 영...
이런 상태로 아이들 만나도 될까...  걱정 한가득 짊어지고 라파엘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라파엘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아이들을 담당하는 선생님 대신 사무실 선생님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죠?

마침 하 아이가 숨 넘어가듯 소식을 전합니다.  큰 사건이 있었답니다.
아이가 힘겹게 전한 소식은 이렇습니다.
봉사 오신 분이 아이를 안다가 떨어뜨려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겁니다.

얼핏,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안다가 떨어뜨려도 그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았을 텐데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나 싶었거든요.
선생님께 물었더니 저희가 도착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랍니다.
봉사하는 분이 아이를 안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떨어진 쪽 얼굴에 멍이 들고 심하고 부어 응급실에 갔답니다.
병원에서는 CT를 찍어보자고 했다내요.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이라 목뼈나 척추 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답니다.

선생님 얘기를 들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랬었죠, 이 아이들.
혼자서 움직일 수 없어 낯선 봉사자들에게 온전히 자기를 맡겨야만 했었죠.
너무 익숙해져서 그만 그 사실을 잊고 말았나봅니다.
저희들에게 맡겨진 두 시간. 그 시간동안 아이들의 생명이 바로 저희 봉사자들 손에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응급실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지 아니면 정말 입원이라도 해야 하는 것인지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은 선생님이 수건에, 기저귀에, 이것저것 싸들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다친 아이와 아이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선생님들, 그리고 자신의 실수로 인해 괴로워 할 봉사자분까지.
그걸 지켜보는 마음이 참 복잡하고 안타깝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이 사고에 대해 아는지 모르는지 편안해 보입니다.
어수선한 마음을 다잡고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아이를 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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