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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2014년 10월, 라파엘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업부 :
정보매체사업부
작성일 :
2014-11-26 13:31:35

저녁 7시 무렵에 도착한 라파엘이 적막합니다.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아이들이 꿈나라를 헤매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수시로 라파엘 탈출을 감행하는 아이만이 홀로 힘이 넘쳐납니다.

라파엘에 새로운 식구가 왔습니다.
라파엘로 옮겨온 지 이제 3주차에 접어들었다는 4살짜리 사내아이는 코에 관을 달고 있습니다.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코로 유동식을 공급한다내요.
입으로 음식 먹는 것을 연습하고는 있다는데 쉽지 않다고 합니다.
결국 음식 먹는 것에 적응하지 못하면 배에 구멍을 뚫어 평생 먹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될텐데.
라파엘에서만 벌써 이런 아이를 몇 명이나 보는 지...

아이 코에 연결된 줄을 혹시 잘 못 건드려 아이에게 고통이라도 주는 것은 아닐지
아이를 씻기는 손길에 엄청 신경이 쓰입니다.
다행히 씻기는 내내 아이는 잠에서 깨어날 줄을 모릅니다.

새로운 만남과 함께 이별 소식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아이가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라파엘에 있던 아이가 성인 시설이 아닌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처음인데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생깁니다.
이런 종류의 이별이라면 매이매일이 이별이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쌀쌀한 날씨 탓에 라파엘은 벌써 난방을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방안에서 아이들 잠자리 봐주고 놀아주고 있자니 벌써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용히 가을이 가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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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프린터를 선물합니다.

행복 바이러스

사내 봉사 동호회 더불어 사는 우리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인 라파엘의 집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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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된다
코스콤 노사는 매년 연말 다양한 사랑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연탄배달, 독거노인 돕기, 꿈나무 후원행사 등으로
행복 나눔 방정식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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