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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라파엘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업부 :
작성일 :
2010-01-28 00:00:00

아이티 지진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눈길 닿는 곳마다 아이티로 향한 온정의 손길이 흘러넘치고 있는데 왜 씁쓸할까요.

 
2년 전,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로 인한 최악의 환경재앙 기억하시죠.

대한민국이 하나로 똘똘 뭉쳐 태안으로, 태안으로 몰려갔던 일.

 
그런데, 그때 라파엘과 같은 복지시설에서는 갑자기 줄어든 인원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모두가 태안으로 간 덕분에 누군가의 손길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분들의 일상이 위협받았습니다. 물론 라파엘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었고요.

우후죽순처럼 아이티를 돕겠다고 생기는 모금 운동을 보면서 씁쓸한 이유입니다.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데 너도 나도 아이티에 모아주면 올 한해, 복지시설은 또 얼마나 추울까요.

세계 최빈국, 진흙을 구워 허기를 채운다는 나라 아이티.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재앙 앞에 희망을 잃은 아이티 사람들과 우리의 것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라파엘 아이들은 유민일 빼고는 건강해 보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병원에 입원했다는 유민이는 벌써 며칠째 계속 검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병명을 모른다고요.

계속되는 검사에 조금씩 지쳐갈 유민이와 그런 유민이 곁을 24시간 지키고 계시는 선생님이 걱정입니다.

 
힘겹게 단어를 말하던 것이 불과 몇 달 전이었는데, 현수는 이제 문장을 만듭니다.

말하는 즐거움을 깨달았는지 녀석, 자기가 하는 말을 못 알아듣기라도 하면 그 작은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짜증을 냅니다. 피~ 자기 발음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걸 모르나... ^^

 


현수 덕분에 일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동화책 읽어주기.

책 읽어주면 집중하고 까르륵 웃어주는 현수가 대견하면서도 마음이 짠합니다.

이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1월의 라파엘의 집에는 해외사업 TF팀 식구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라파엘에 함께 할 사람이 너무 없다며 팀 회식대신 라파엘을 선택한 인턴사원 최지영씨를 위해 라파엘 봉사 후 회식을 하자는 의견을 강신 부장님이 제시하셨고, 이를 팀원들이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아이들 간식까지 챙겨 오셨더군요. 고맙습니다.

 


현수를 위해 무려 한 시간 동안 완벽한 구연동화를 들려준 경영지원부 인턴사원 이영림씨.

생각보다 작업이 일찍 끝났다며 라파엘에 함께 할 사람이 없을 것 같아 달려왔다는 기술연구소 방남진씨, 그리고 시장업무부 원성백과장, 최광수과장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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